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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청소미화 업무 직영 예정대로 시작
직영 전환 음성 청소용역업체
대포통장으로 직원 임금을 횡령하고 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로 계약이 해지된 음성의 한 청소대행업체 구역이 직영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음성군은 업체 측에서 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예정대로 오늘(16)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해 해당 업체가 맡던 음성, 소이, 원남면의 청소업무를 직접 운영합니다.
첫 업무 현장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노동단체가 찾아와 미화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지난 4월, 해당 업체에 대한 공익제보가 제기되면서 음성군 특별감사가 이뤄졌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며 직영전환이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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